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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많은 분들에게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질병 중에 하나인 돌발성 난청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말그대로 갑자기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냥 단순히 지나치는 경우도 많고 치료시기 즉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는 병이기 때문에 꼭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목 차
난청의 종류
- 유전성 난청 : 선천적 난청인 유전성 난청 환자 중 20~25%는 환경적 원인에서 발생하며 증상에 따라 난청 외에 다른 신체부위에도 이상이 있는 '증후군성'과 난청만 있는 '비증후군성'으로 나뉘며 비증후군성 난청은 유전 형태에 따라 우성과 열성 난청으로 분류됩니다.
- 소음성난청 : 소음으로 귀가 나빠지는 것을 말하며 소음이 85db 이상 노출된 작업장이나 각종 유해한 소음에 노출되었을 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소음이 너무 크거나 장기간 들어서 청각세포가 회복되지 않을 정도로 손상이 되면 귀가 일시적이 아닌 영구적으로 나빠지는데 이것을 소음성 난청이라 합니다.
- 돌발성 난청 : 특별한 원인이 없이 갑자기 난청과 귀울임, 먹먹함 등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통 이명과 귀 먹먹함을 동반하며 청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끔 현기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노인성 난청 : 노화가 진행되며 서서히 청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나이가 들고 방치할수록 청력 저하가 심해진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방치하게 되면 청력저하는 물론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보조기기기(보청기) 착용 및 청각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 특별한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한쪽 혹은 양쪽귀의 청력이 손실되거나 저하되는 난청의 증상으로 전날까지 멀쩡했던 사람이 자고 일어났더니 한쪽귀에 물이 들어간 것처럼 먹먹하고 소리가 들리지 않고 삐~ 하는 이명이 동반되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 돌발성 난청은 10만명 중 15.8명의 빈도로 나타나는 의외로 흔한 질병이고 나이가 어릴수록 발생 빈도가 낮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돌발성 난청을 앓은 사람 중 3분의 1 확률로 청력이 회복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회복하거나 대부분 회복하거나 한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 중 약 70%가 이명 증상이 있고 약 50%가 현기증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 돌발성 난청은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고 있고 대게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중년층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귀에 먹먹함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낮은음만 잘 안들리게 되는 '급성 저음역 난청'이 의심되며 반복적인 심한 어지럼증이나 이명이 동반되는 귀 먹먹 감은 저음역 난청이 특징인 메니에르병의 동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과 치료
- 돌발성 난청은 초기의 집중치료와 절대 안정이 중요한 질병으로 발생 후 약 일주일 정도를 골든타임으로 보며 그 이후 병원에 방문 하는 경우 청력 회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은 스트레스나 뇌종양,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며 흡연과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하고 최근 코로나 19의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 시 드문 확률로 부작용이 생겨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거나 재발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증상 발생 후 수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과 뒤늦게 치료를 받는 것은 예후에 있어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방치하게 되면 이후에 치료를 받아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거나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청을 가벼운 이명 증상으로 판단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시 꼭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치료는 대체로 초기 2주 가량 약물을 경구투여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며 이 효과가 미미하거나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고막주사를 통해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치료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귀속에 약을 넣는 경구투약은 동네 어느 병원에서도 가능하지만 고막주사는 2차 상급병원에 가야 하니 이점 참고하세요.
- 돌발성 난청은 증상이 발견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꼭 늦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막주사를 맞은 후에는 심한 어지러움이 느껴질 수 있으니 통원치료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돌발성 난청 대처법
- 돌발성 난청은 일단 발생하면 이전의 청력으로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과 평소 건강할 때부터 본인의 청력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청각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겼을 때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돌발성 난청 발병 이전부터 청력이 좋지 않았던 사람은 돌발성 난청이 발병하더라도 환자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발생률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검사결과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각각의 난청별로 증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위 사진의 체크리스트와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고음부터 안들리기 시작하고 대화가 잘 안 되며 TV 볼륨을 높여야 잘 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명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 체크리스트 내용 중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난청은 완치는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에 치료한다면 좋은 치료경과를 기대할 수 있고 더 나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진단방법
- 청각장애 진단은 신체검사에 의한 청각에 장애를 초래하는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게 되는데 해당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이비인후과에서 총 3회의 진단검사를 통해 해당 수치가 되면 장애등급이 발생하게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확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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